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다르 팔로체비치 (문단 편집) ==== [[FC 서울/2021년|2021 시즌]] ==== 대전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2021년 1월 5일, 뜬금없이 세르비아 현지 언론에서 이적료 100만 유로, 급료 3년간 350만 달러에 FC 서울로 완전 이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가졌으나 어떤 구단은 돈이 없었고, 다른 구단은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주전으로 뛴 경험이 있는데다 포항에서 2년간 임대생활을 거쳐 어느정도 한국 축구에 적응했으니 K리그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이다. 다만 최근 서울의 단독 보도는 높은 확률로 지지부진하거나 변수가 발생했기에 최종적으로 어떤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가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1년 1월 13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81474|대구, 대전과의 경쟁을 뚫고 FC 서울이 팔로세비치를 영입한다]]는 단독 보도가 보도되었다. 같은 날, FC 서울의 강명원 단장도 팔로세비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 팔로세비치의 다음 행선지는 사실상 확정된듯 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84307|#]] 국내언론에선 서울에서 지급하는 연봉이 16억이라는 보도를 냈으나 세르비아 언론에 의하면 3년간 총합 200만 달러. 한화 21억원 가량으로 1년에 7억이라는 활약 대비 저렴한 값에 [[https://www.alo.rs/sport/fudbal/srbina-jurilo-pola-evrope-sada-je-pronasao-novi-klub/373809/vest|#]] 이적료는 100만 유로로 밝혀졌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서울과 경쟁했던 대전이 연봉은 더 높게 불렀으나 2부리그인데다 지방에서 뛰어야 하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대전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2021년 1월 16일, FC 서울이 CD 나시오날과 팔로세비치 이적에 대해 합의했으며, 팔로세비치가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자가격리 중임을 밝히면서 FC 서울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2021년 1월 31일, FC 서울로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https://www.fcseoul.com/media/newsView?seq=3956&resultPart=News|#]] 수원 FC 전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경기력으로 올 시즌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포항 시절만큼의 폼은 나오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박진섭 감독 왈, 동계훈련 합류가 늦어 아직 컨디션이 100% 올라온 게 아니라고. [[https://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b_idx=99781808.000|#]] 3월 21일 [[빅버드]]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 상대의 시즌 첫 [[슈퍼매치]] 경기에서 [[기성용]]의 동점골과 [[박정빈]]의 역전골 모두를 어시스트하면서 서울에서의 첫번째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4월 7일 리그 8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 5명 가량에 포위당하고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추격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의 3: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4월 17일 리그 10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팀 미드필더 [[이진용(축구선수)|이진용]]의 개인마크로 인해 활동량이 푹 줄어들었고, 서울팬들은 비싼돈으로 영입했는데 [[일류첸코]]같은 외국인 공격수 영입없이 시즌을 치르다 보니 팔로세비치도 포항시절 활약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것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팔로세비치 본인 또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 표정이 어두워지거나 머리를 감싸쥐는 등 심리적으로 고생하고 있고, 박진섭 감독도 인터뷰에서 팔로세비치의 마음고생이 심각하다는 멘트를 남겼다. 4월 25일 리그 12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 속 후반 추가시간에 본인이 얻은 PK를 직접 성공시키면서 팀의 1:1 무승부를 통한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서울은 기성용이 복귀 했어도 최전방 공격수가 없으니 힘들어 했던 경기였다. 4월 30일 리그 13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종료직전 1:0 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나상호]]가 얻은 PK를 동점골로 만들어냈다. 5월 29일 리그 1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 홈경기에서 [[이태석(축구선수)|이태석]]의 패스를 받아 슛을 때렸으나 공이 위로 가면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팀은 3:0 패배. 6월 6일에 치러진 리그 15라운드 순연경기 [[대구 FC]]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킥 성공 직후 공을 가지고 하프라인으로 달려가며 역전을 노리는 모습이 많은 서울팬들을 감명깊게 했다. 7월 31일 리그 2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에 [[나상호]]의 원터치 공간패스를 받은 후 노마크 상태에서 오른발로 슈팅 한걸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내면서 결승골 득점에 아쉽게 실패했다. 8월 22일 26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선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권완규]]에게 발을 밟힌걸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에 PK를 얻었으나, 그 PK가 [[강현무]]에게 막히면서 결국 승리할 기회를 날려버렸다.[* 팔로세비치가 직전 시즌까지 강현무와 함께 포항 소속이었고, 포항에서도 PK 전담 키커로 출장했던 터라 팔로세비치의 스타일을 완벽히 간파해낸 강현무가 PK를 그대로 선방해버렸다.][* PK 전에 준비동작을 할 때부터 강현무가 '''활짝 웃고 있었다!''' 이미 PK 전에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가진 것 같았다.] 심지어 이 날은 팔로세비치의 생일이었다. 아무래도 박진섭 감독은 생일자였던 팔로세비치에게 생일 선물로 결승골을 넣을 기회를 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본인도 팀도 최악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며 본인의 생일에 웃지 못했다. 9월 12일 리그 29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56분에 [[고요한]]과 교체투입 되었으나, [[안익수]] 감독의 전술 지시를 따라가지 못해 85분 [[가브리엘 바르보사(1999)|가브리엘]]과 재교체 되었다. 교체되어 나가며 불만이 가득한 태도를 보여 [[안익수]] 감독의 눈총을 샀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안 감독은 부임 직후로 함께한 시간이 짧아 전술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 방지를 강조했으나, 팬덤에선 팔로세비치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흘러갔으며 벌써부터 내년 시즌 잔류를 두고 반신반의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확히 이 사건 이후, 서울에서의 팔로세비치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환골탈태한다.'''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 선발 출전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다음 라운드인 9월 19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제로톱으로 선발출전 했다. 이 포지션에 최적의 선수는 누구나 알듯이 [[지동원]]이지만 부상으로 빠져 선택한 차선. 아직까지는 안익수 감독이 추구한 빠른 템포를 온전히 쫒아가지 못했다. 두번째 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으나 제때 패스를 넣어주지 못한채 우왕좌왕하거나 성급하게 볼을 컨트롤하다 미스를 범하는 일도 잦았다. 그럼에도 안익수 감독은 벤치에서 수시로 팔로세비치를 외치며 격려하고 엄지를 추켜세워줬다. 새 감독 아래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엑조디아형 선수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되던 가운데, 대다수의 팬들은 팔로세비치의 부활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봤지만 10월 3일의 리그 33라운드 [[대구 FC]] 상대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38분에 [[나상호]]가 달려들어 수비를 속이며 뒤로 살짝 내준 백패스를 잡아 페널티 서클 바깥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10월 24일의 24R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조영욱]]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튀어나가자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1:1동점 상황을 깨뜨리는 골을 넣었다. 팀은 기세를 몰아 4:1 대승을 했으나 전반 상대의 페널티킥 장면에서의 항의와, 후반40분 공중볼 과정에서의 파울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옥의 티를 남겼다. 그럼에도 확실히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팬덤에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11월 3일자 리그 35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는 알렉스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하고 67분에 [[오스마르]]-[[고요한]]으로 이어진 간결한 패스를 받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K리그1/2021년/35라운드 광주 vs 서울|세 골차를 뒤집는 서울]]에 기여했다. 11월 7일 리그 35라운드 [[성남 FC]] 홈에서 15분에는 조영욱의 골로 도움을, 57분, 88분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고, 팔로세비치 본인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동시에 FC 서울을 강등권에서 완전히 끌어올리다시피한 맹활약을 펼치며 포항 시절의 폼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실상 '''공인된 익버지의 1호 전사.''' 마지막 38라운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선 후반에 [[나상호]]의 크로스를 머리로 꽂아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2021 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5경기 출전 10골 4도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